진출을 위한 항해 도중 당시 단천검각의 군사인 무정신뇌 無情神腦 탁무갈의 세 치
혀에 설복당해 중원 진출이 아닌 중원 침공 세력으로 돌변하여, 중원에 상륙하여
만행을 저지르다 천무천황의 손에 염비운 부자가 목숨을 잃고 일백오십만에
달하던 무도들 거의 대부분이 수호중원맹에 의해 패퇴를 당한 후 겨우 십만이
귀곡도로 돌아오려 했다. 의한 소용돌이와 안개와 뇌성벽력 때문에 겨우 오천만이
상륙을 할 수 있었다. 정신을 차리자 섬 중앙에 설치된 진식 때문에
현재남해검각이 있는 곳에는 한 발짝도 들여놓지 못한 채로 이천 년의 세월이
흘렀다.
무정신뇌 탁무갈은 원래 귀곡도의 주민이 아니었다어느 날 태풍이 불어닥친 후
해안에 떠밀려 온 것을 단천검각주의 외동딸인 염소소가 발견하여 그를 구한 뒤
그와 혼례를 올려 단천검각의 군사가 된 자로, 그의 정확한 출신내력은 아무도
모르며 중원 침공 시 실종되었다한다. 보관이사비용 반대편에는 얼마만한 인구가
있는지 이쪽에서는 잘 모르나, 이쪽은 현재해남유운의 자손인 염천월 일가와
칠십만 명에 달하는 남해검각의 문하들이 평화스럽게 살고 있다. 이사업체청소
대한 진세도를 윗대에서 잃어버려 진을 파훼할 수가 없으며, 이 진세 덕에 지난
이천 년 간 단 한 번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았다 한다. 염천월은 한숨을
쉬었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17414
침공하려 한다니 단천수라검만 찾을 수 있다면 그들을 막을 수 있을 텐데.
비올때이사 상징하는 신검으로, 이천 년 전 해남유운 염천린이 귀곡도 앞바다에
전문해랑경혼대절진을 설치하다 실수로 바다에 빠뜨렸다는 전설이 어려 있는
검이다. 이삿짐1톤 모든 문하 제자들의 생사여탈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지고무상한
신물이기도 하기에, 이 검을 찾으면 중원 침공을 저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보관이사비용 치료한 후 바다에 나가 설치된 진식을 살펴보아야겠다.
제갈천은 귀곡도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자연 풍광을 즐겼다. 절미도라 불렸을
만큼 아름다운 섬이었다. 샘물이 용솟음쳐 올라 식수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으며, 섬 중앙에 가로놓인 거대한 호수는 만 년 묵은 이무기라도 나타날 정도로
바닥이 깊었다. 보관이사비용 제갈천과 철태랑이 섬을 돌아보는 동안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고, 처음 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지나는 사람마다 고개를 숙여
절을 하였다. 창고컨테이너 주민들인 남해검각의 제자들이 내공이 깊은
내가고수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순박하다고 느껴, 이곳이 중원을 침공하려
준비하고 있다는 단천검각이 결코 아님을 알았다.
부부와 인사를 한 이후로 염매방이 보이지 않았으나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어
나타나지 않나 보다, 라고만 생각하였다. 보관이사비용 남해검각주의 거처로
돌아온 제갈천은 염천월에게 물었다. 더위도 가시고 하였으니 염 아우의
누이동생을 치료해야겠습니다. 위치한 운죽소축이라 이름 붙은 단아한 건물로
그를 안내하며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