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어아는 그 말을 듣자 잠시 어리둥절해 하다가 머리를 긁으며 웃었다. 찾기가 힘드니
별다른 방법이 없겠군요. 넓적다리 살이라도 한 점 오려드릴 테니 우선 요기를
하시지요. 30평아파트이사비용 인육을 먹고 싶다고 했나 인육을 잡수시고 싶다는 것이
아니었다는 말입니까 있는 것이긴 하지만 몇십 년 동안 먹었더니 이제는 물렸어. 침을
탁 뱉고 나더니 이야기를 계속했다. 대한 것을 생각만 해도 토할 것같아. 멍해져
버렸다. 정말로 내가 인육 먹기를 즐기는 줄로 알고 있겠지 사실대로 이야기해주마.
내가 인육을 먹는 것은 오직 사람을 두렵게하기 위한 것이었어.
사람을 두렵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요 이사창고보관 때문에 나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대해왔는지 알아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야. 바로 내가 인육을 먹기 때문이지.
인육을 먹는 사람에 대해서는 모두들 두려움을 느끼고 무서워하거든. 손없는날10월 그
말을 듣자 머리를 벅벅 긁으며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태어나서
한세상 살아가는 것이 악을 위해서인지 선을 위해서인지 정말 미묘하기 이를 데
없더군.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하다가 결국 십대악인의 하나가 되어 버렸지.
전북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54047
그는 웃음을 짓더니 이번에는 소어아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이사창고보관 되었는지
알 수 있겠나 응시하며 느릿느릿한 어조로 말했다. 먹는 것을 아주 즐겼지. 심지어는
광동인도 감히 먹지 못 하는 것을 나는 모두 먹어치울 수 있었어. 오직 사람의
고기만을 먹어보지 못 해 항상 인육은 맛이 어떨까 하고 생각했었지. 지방이사 웃더니
말을 이었다. 나는 한 사람과 싸우다 죽인 후 인육을 먹어보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
해 마침내 그의 살점을 도려서 끓여먹게 되었지. 먹어보니 말고기보다 좀 찝찔하고
신맛이 나는 것이 마늘과, 파 생강 등 양념을 듬뿍 넣지 않고는 먹을 수가 없겠더군.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듯 물었다. 않다는 것을 아셨을 텐데 무엇 때문에 계속해서
인육을 먹어야 했단 말입니까
인육을 먹고 있을 때 그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었지. 이사창고보관 그 사람은 나의
숙적이었는데 무예가 나보다 한결 뛰어난 사람이었어. 그렇지만 그는 내가 인육을
먹는 것을 보더니 곧 안색이 흙빛으로 변하며 꽁무니가 빠져라하고 도망가더군. 그후
나를 보면 슬슬 피하기만 하고 감히 덤벼볼 엄두도 못 하는 거야. 그 일이 있고부터
나는 인육을 먹는 사람을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 한다는것을 알게 됐지. 그래서 내가
인육을 즐겨 먹게 된 것이야.
당신을 두려워하는 것을 즐기시는군요. 이사창고보관 또 한번 웃으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컨테이너창고비용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자 좀 야만스러운 행동이긴 하지만 맛이 이상한 것을 무릅쓰고라도 먹지
않을 수가 없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