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하느 소리와 함께 가슴에 발길질을 당해 가슴뼈가 그대로 물러 앉았다. 복룡공자는
몸을 크게 비스듬히 날려 두 번째 대한의 천령개를 사정없이 부숴버렸다.
이사짐센터비교견적 내렸고 세 사람은 이미 땅에 쓰러져 있었다. 울부짖었다. 방금
무기를 뽑아들긴 했으나 눈앞에서 죽어 자빠지는 동료들의 처참한 모습에 완전히
넋이 나가 있었다. 사람이 처절한 비명을 쏟아냈다. 이상 튀어나와 있었다. 거리의
사람들은 놀라 자리를 피했고 점포들은 황급히 문을 닫기 시작했다. 조무래기들은
죽이는 게 세상에도움이 되지. 복룡공자는 검을 거두어 들이며 오만하게 말했다. 저
자들은 천풍곡과 어울려 강호를 어지럽혔으니 협의문인으로서 죽이는 것은 당연해.
괴이한 눈빛으로 이무시무시한 협의문인을 사납게 노려보았다. 가정포장이사
태평부로 돌아가야겠소. 무슨 소리요 고죽군 부녀는 어떻하구 소형사무실이사비용
일은 이미 중요하지 않소이다. 않는게 정말 나로선 독직이오. 말을 마치고는 손을
휘둘러 귀견수에게 손짓하고 지나왔던 길을 다시 달려 떠나갔다.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 36312